내셔널 세미컨덕터, 제어채널 통합한 SerDe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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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세미컨덕터, 제어채널 통합한 SerDes 출시
  • CCTV뉴스
  • 승인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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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전력 관리 기술 분야 업체인 내셔널 세미컨덕터 코리아(대표 최충원)는 제로 지연 성능과 양방향 제어 채널을 통합한 채널 링크 III 시리얼라이저/디시리얼라이저(SerDes) 제품군을 출시하였다. SerDes는 단일 트위스트 와이어 쌍에서 클럭, 고속 데이터 및 저속 양방향 I2C 제어 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업용 비디오, 이미징 및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연결부품의 크기와 무게, 소요 비용 등을 최대 50%까지 대폭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외부 I2C 제어 및 클럭 채널 등 외부부품 없애고 케이블 비용 50% 절감
 
채널 링크 III 제품군에는 18비트 컬러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또는 최대 1050 Mbps 속도의 데이터 링크를 구동할 수 있는 DS92LX2121 시리얼라이저/DS92LX2122 디시리얼라이저와 최대 800 Mbps의 속도로 16비트 데이터를 구동하며 공간이 제약된 카메라 시스템에 사용하기 적합한 DS92LX1621 시리얼라이저/DS92LX1622 디시리얼라이저 등 2개 칩셋이 포함되어 있다. 두 칩셋 모두에 저전압 CMOS(LVCMOS) 병렬식 인터페이스가 사용되며 10 MHz ~ 50 MHz 범위에서 동작한다.
 
또한 내셔널은 양방향 제어 채널이 필요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용 신형 칩셋 2종을 추가하여 채널 링크 II 제품군을 확장하였다. 여기에 속하는 DS92LV2421 시리얼라이저와DS92LV2422 디시리얼라이저에는 LVCMOS 병렬식 인터페이스가 사용되고, DS92LV0421 시리얼라이저와DS92LV0422 디시리얼라이저에는 LVDS(Low 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인터페이스가 사용된다. 이와 함께 DS92LV0421/22는 LVDS 브리지 기능을 통해 채널 링크 SerDes로부터 쉬운 업그레이드 경로를 지원한다. 고속 데이터를 지원하는 클럭이 통합된 두 칩셋 모두 최대 1.8 Gbps의 전송 속도에서 24비트 데이터를 구동하며 10 MHz ~ 75 MHz 범위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엔지니어들은 SerDes I/O 인터페이스의 넓은 작동 범위와 선택의 폭을 통해 고해상도(HD)를 포함하여 다양한 비디오 소스 중에서 원하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내셔널의 채널 링크 III 및 채널 링크II SerDes는 외부 레퍼런스 클럭이나 트레이닝 패턴 없이도 ASIC 또는 FPGA로부터 수신되는 로우 데이터(RAW Data)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써 편리한 "플러그 앤 고"  작동을 제공한다. 
 
내셔널의 채널링크 III로 산업용 비디오 분야 비용 절감
 
채널 링크 III 및 채널 링크II 칩셋은 모두 통합 신호 조절 기능이 지원되어 다른 SerDes에 비해 원격 디스플레이에서 두 배 정도 먼 거리에서 고속 신호를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분산 스펙트럼 클럭 기능으로 극심한 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간섭(EMI)을 완화할 수 있다. 이 SerDes는 8 kV 이상의 HBM(Human Body Model)에 대한 정전기 방전(ESD)을 견딜 수 있으며 ISO 10605 ESD 등급을 준수한다. 두 SerDes 제품군은 -40 ºC ~ 85 ºC의 작동 범위를 제공하며 링크 무결성 검증을 위한 내장형 자체 테스트(BIST) 진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내셔널의 채널 링크 III 및 채널 링크 II 제품은 SerDes가 통합되어 있는 일부 FPGA 제품과는 달리 레퍼런스 클럭과 외부 신호조절 구성 부품, 저노이즈 전력 공급장치, ESD 보호 회로 또는 전용 PCB 전력 공급 등과 같은 추가적인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외부 구성 부품과 관련 비용을 줄이고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해 준다. 또한 채널 링크 III SerDes에 통합된 양방향 제어 채널을 사용하면 FPGA에서 요구하는 추가적인 와이어 쌍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SerDes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nation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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