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텔샛, ‘포티메일’ 기반 스팸메일·악성코드로부터 기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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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텔샛, ‘포티메일’ 기반 스팸메일·악성코드로부터 기원 보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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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메일, 포티넷, 유텔샛
포티넷코리아가 세계 3위 위성방송사업자 유텔샛(EUTELSAT)이 스팸 메일과 악성코드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자사의 포티메일 보안 메시징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유텔샛은 포티메일의 고성능 및 편리한 관리, 안정성을 높이 평가해 해당 제품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유텔샛은 세계적인 위성방송사업자 중 하나로 전세계 150개국에 4700개의 텔레비전 채널을 송출하며 광범위한 유무선 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프랑스 파리에 있으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및 미국 등지에서 약 780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포티넷은 유텔샛이 사용하던 기존 안티스팸 솔루션은 메일 필터링 성능 및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관리가 복잡했다며 이에 유텔샛은 자사의 포티메일 솔루션과 시스코의 아이언포트(Ironport) 보안 메시징 시스템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벤치마킹을 실시한 이후 필터링 기술 및 시간당 32만건의 이메일 검사 성능, 그리고 설정 및 구축 유연성을 갖춘 포티메일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그자비에 샤르팡티에 유텔샛 메시징 및 서버 인프라 담당 관리자는 “유텔샛은 포티메일을 구축하기 전에 두 가지 큰 문제점을 겪고 있었는데 첫번째는 내부 직원이 발송한 것처럼 위장한 가짜 이메일이 무수히 들어오는 문제였고 두번째는 기존 솔루션이 ZIP파일과 같은 흔한 포맷의 악성 첨부파일을 탐지 못하는 것이었다”며 “포티메일을 구축하고 나서는 기존에 만연해 있던 스팸메일과 악성코드를 뿌리 뽑았을 뿐 아니라 포티메일의 설치 유연성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유텔샛의 내부 업무를 더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텔샛은 총 2대의 포티메일 장비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텔샛 본사와 랑부예(Rambouillet)에 있는 백업 시설에 각각 구축했다. 포티메일의 이중화 구축 모드(Redundant deployment mode)는 장비의 장애 시에도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 유텔샛에 구축된 메시징 시스템은 연간 평균 약 1300만개 이상의 이메일을 필터링하고 3만6000개의 바이러스를 탐지 및 차단한다.

최원석 포티넷코리아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급격히 전파되는 스팸과 악성코드는 사업체에 큰 부담을 주는 문제”라며 “포티넷의 고성능 이메일 보안 솔루션 포티메일은 서비스 가입업체와 IT 관리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어떠한 규모의 사업체에도 적합한 다양한 기능과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개인 정보 유출 사고 이후 가장 손쉽게 공격에 활용될 수 있기에 더욱 우려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이메일”이라며 “이메일의 첨부 파일 또는 링크를 클릭하게 유도하는 등 고객을 속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공격들과 악성 코드가 이메일을 통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APT 공격에 이용되는 가장 쉬운 방법도 이메일을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업 고객들은 이러한 위협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더욱 이메일 보안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기존의 오래돼 무용지물에 가깝거나 제대로 보안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과감하게 교체해야 할 적기다. 메일 보안 부문에서 포티넷 제품군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보안성과 유연성, 가용성을 제공하며 이는 국내외 경쟁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 올해 포티넷은 APT, 바이러스월, 제품군과 더불어 메일 보안 제품인 포티메일 제품군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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