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트슈, ‘인터트래픽 암스테르담’서 통합형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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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트슈, ‘인터트래픽 암스테르담’서 통합형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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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및 등록 시스템 분야 독일 기업인 에리히우트슈(Erich Utsch AG)가 오는 3월25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교통박람회 ‘2014 인터트래픽 암스테르담’에 독립 스탠드(제1홀, 01.408 스탠드)를 또다시 마련하기로 했다. 우트슈는 자동차 등록 및 인식을 위한 자사의 완전 통합형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의 라이브 시연을 핵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대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차량 관련 범죄도 따라서 늘어나고 있다. 절도, 뺑소니 및 유사 범죄 빈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허위 등록과 불법 차량은 보험사기를 조장하고 세수 감소를 야기한다. 차량과 소유주를 신속히 추적하고 안전하게 식별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해진 상황이다. 우트슈는 이 모든 문제에 대처하는 통합형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무트 융블루트 우트슈 이사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번호판 등록, 제조, 발급과 데이터 전송, 통계, 재고, 물류, 품질 제어 과정을 물 흐르듯 연결하는 완전 통합형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최초로 전시할 계획”이라며 “권위 있는 암스테르담 국제교통박람회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와 연계되는 스탬프 장치 유-프레스(U-Press)와 더불어 종합 시스템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는 우트슈가 최근 개발한 전자태그(RFID) 방식의 차량 등록·인식 기능이다. 이와 함께 우트슈는 전세계에서 테스트를 거친 위조 불가 차량 번호판과 인상적인 번호판 프레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터트래픽 박람회는 다음달 25~28일 암스테르담 유로파플레인(Europaplein)에 위치한 RAI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교통 인프라, 교통 관리, 도로 안전, 주차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인정받는 행사로 최신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돌아볼 수 있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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