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김진영 기자]사이버대학에 최근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이색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는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인 24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실용적인 학과들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공간정보 전문가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컴퓨터공학과는 공간정보뿐 아니라 정보보호, 컴퓨터프로그래밍, 모바일 앱 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본 기초부터 게임디자인이론,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최신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공학과는 IT 관련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도 운영 중에 있다.
미디어영상학과도 영화, 방송, 광고,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영상의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어 방송 영상의 첨단 영상기법과 실무를 익힐 수 있어 인기다.
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경영, 전시 기획과 큐레이터 입문 등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와 공연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이색 학과답게 영화 제작자 및 프로듀서, 뮤지컬 제작자, 배우, 모델, 무대 디자이너, 연출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생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학생들 간 다양한 커뮤니테이션이 가능하다.
시각디자인과 생활환경디자인을 배우는 디자인학부도 기존 젊은 연령층 외에도 현장 실무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시각디자인 전공은 디지털퍼블리싱, 3D 프린팅디자인, 인포그래픽디자인 등을 배우며, 생활환경디자인 전공은 실내외 공간계획, 제품·가구·조명 디자인, 각종 사인물 및 생활환경계획 등 기초부터 전문분야까지 다룬다.
이에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 김기환 부처장은 “사이버대학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 구성이 특징”이라면서 “오프라인 대학에서 보기 힘든 이색 학과가 많이 개설돼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