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보안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의 주요 트렌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
[CCTV뉴스=신동훈 기자] 미국에 이은 제2위 GDP 강국인 중국. 중국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IT와 보안을 융합한 첨단 보안 시스템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크비전(Hikvision)과 다후아(Dahua) 등 영상감시 분야 세계 1, 2위 기업으로 성장한 이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중국 심천은 하드웨어의 실리콘밸리이자 스타트업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와 메이주 등의 본고장이기도 한 심천은 수 백여개의 초기 제조기업과 대형 제조기업이 밀집돼 있다. 20여년에 걸쳐 구축된 제조 인프라를 토대로 중국과 세계의 IoT 하드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천에는 샤오미와 메이주 외에도 텐센트, 화웨이, BYD, ZTE 등 중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들이 모여 있다. 제조 생태계와 열린 문화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고급 제조 클러스터로 변화되고 있다.
심천의 발달된 제조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들이 심천을 찾고 있고 하드웨어 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심천을 주목하고 있다. 심천 보안 전시회인 CPSE(China Public Security Expo, 중국 공공보안 엑스포)가 현재 세계 최고의 보안전시회로 자리매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 중국은 물론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CPS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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