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리미엄 와이파이로 홈서비스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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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리미엄 와이파이로 홈서비스 시장 주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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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기술과 주파수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 ‘U+ 와이파이 G’를 출시하고 홈서비스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U+ 와이파이 G 서비스는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규격인 802.11ac를 적용하고 5GHz와 2.4GHz 주파수 두 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탑재해 기존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100Mbps급의 속도를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카메라 등 가정내 무선랜(Wi-Fi)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빠르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무선환경 제공을 위해 100Mbps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존 와이파이 서비스의 2.4GHz 주파수는 20MHz 3개 채널의 좁은 대역을 사용해 접속한 단말기 수에 따라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해 실제 이용속도는 10Mbps에서 30Mbps로 낮게 나타나거나 무선 주파수가 겹쳐 일부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키도 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GHz 주파수의 80MHz 4개 채널과 2.4GHz 주파수의 3개 채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해 신호간 간섭 협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변 환경을 고려해 최상의 주파수를 제공하는 주파수 탐색기능도 탑재했다.

이에 따라 U+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와이파이 속도보다 3배 이상 빠른 100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채널 간섭현상에서 해방되어 끊김없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U+ 와이파이 G 단말기는 2.4GHz 주파수 안테나와 5GHz 주파수 안테나가 함께 삽입돼 방식으로 기존 모바일 단말기의 모든 와이파이 통신을 지원한다.

특히 와이파이 접속 비밀번호 노출에 따른 보안 서비스도 개선됐다. 와이파이 G 단말기에 있는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해당 버튼을 누를 때 마다 와이파이 접속비밀번호가 자동으로 갱신된다.

또 바뀐 비밀번호를 고객이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U+ 와이파이 G 단말기가 사전에 등록된 고객의 단말기를 인식해 바뀐 비밀번호로 자동연결, 8자리에서 10자리의 긴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U+ 와아피이 G 서비스는 U+인터넷 25요금제(3년 약정 기준) 이용시 월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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