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출시 1년, 매일 300개 새로운 작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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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소설 출시 1년, 매일 300개 새로운 작품 ‘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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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소설이 출시 1년만에 장르소설의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네이버 웹소설은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2013년 1월15일 출시한 장르소설 콘텐츠 플랫폼으로 정식 작가뿐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도 쉽게 자신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2013년 한 해 동안 61명의 정식 연재 작가와 6만2000여명의 아마추어 작가(네이버 ID 기준)들이 네이버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독자에게 선보였다.

특히 정식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챌린지 리그’ 코너에는 2013년 한 해 동안 약 11만편의 작품이 올라왔다. 매일 150여명의 새로운 작가와 300여개의 새로운 작품이 나온 셈. 현재 연재되고 있는 챌린지 리그 작품도 5만5000여개에 달한다.

네이버 웹소설의 2013년 12월 하루 평균 조회수는 2013년 1월에 비해 378% 이상 증가했고 유료 보기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가 유료 결제를 하면 아직 정식 연재 페이지에는 공개되지 않은 회차의 내용을 먼저 볼 수 있게 하는 ‘미리보기’ 매출의 경우 2013년 상반기 매출액에 비해 하반기 매출액이 약 400% 증가했고 작년 12월에는 월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

네이버 웹소설을 운영하고 있는 김준구 부장은 “앞으로도 네이버 웹소설이란 플랫폼을 통해 신인 작가와 스타 작가가 끊임없이 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르소설의 저변이 확대되고 전체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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