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게 바르고 가맹점에 정직한 프랜차이즈, ‘밀크밥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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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바르고 가맹점에 정직한 프랜차이즈, ‘밀크밥버거’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8.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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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갑의 횡포’ 등 이슈들이 불거지며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창업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들이라면 단순히 아이템이나 브랜드 경쟁력뿐만 아니라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 경영방침 등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오색만찬의 밥버거 브랜드 ‘밀크밥버거’가 대표적이다. 창업 시 들어가는 비용은 주방기구나 인테리어 비용 정도다. 이 외에 브랜드 광고, 홍보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제로화하는 투명한 운영을 내세우고 있다.물론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도 상생을 모토로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업체들도 많다. 이들 프랜차이즈는 물류 배송을 자체적인 라인으로 진행해 비용부담을 최소화 시키면서 광고나 홍보비에 있어서도 전적으로 본사의 비용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본사 오색만찬은 밀크밥버거를 비롯해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 프리미엄 김밥 전문점 서가원김밥 등의 유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탄탄한 사업성을 검증 받은 브랜드다. 모든 직원에게 올바르고 가맹점주들에게 착한 프랜차이즈가 되는 것은 오색만찬의 경영방침이기도 하다.

실제 오색만찬 측은 모든 식자재 물류는 유통 자체를 본사에서 진행해 직접 수급하고 있다. 때문에 각 가맹점에 더 빠르고 신선한 상태로 배달이 가능하며, 대기업 물류 유통 구조를 이용하지 않아 더 저렴하고 안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이 살아야 존재할 수 있다”며 “가맹점주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홍보비나 마케팅 등은 본사에서 직접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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