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너스가 위치기반 사진공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리플(Tripl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3회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에 선정된 트리플은 ‘내 친구의 사진을 보는’ 지인기반 SNS와는 달리 ‘내 주변의 사진을 보는’ 위치기반 SNS다.
트리플만의 기술적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저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에서 촬영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진들은 PLAY(즐길 곳), EAT(먹는 곳), STAY(머물 곳)로 분류돼 언제 어디서나 알찬 주변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이영석 레디너스 공동대표는 “우리는 항상 뭐하고 즐기고 무엇을 먹고 어디서 머물지 고민하지만 기존 지인기반 SNS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주변정보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주변정보를 플레이, 잇, 스테이로 나눠 공유하는 위치기반 사진공유 SNS 트리플을 통해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변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리플은 ‘주변 트리플’ 기능을 통해 주변의 관광지, 맛집, 숙박 업소를 거리순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는 프리미엄 업체가 제공하는 쿠폰을 통해 업체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체 제휴는 트리플 홈페이지(www.gotriple.com)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남광욱 레디너스 공동대표는 “다양한 SNS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주변정보를 검색할 때 검색 엔진에 의존한다”며 “트리플을 통해 유저들이 정확한 위치를 기반으로 쉽게 주변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주변검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