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진영 기자] AMD 라이젠(RYZEN) 프로세서의 우월한 성능이 화제가 되면서 에이수스(ASUS)가 이에 적합한 메인보드 시리즈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월6일 밝혔다.
에이수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AM4 소켓 기반의 메인보드는 균형 잡힌 성능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PRIME 시리즈 3종과 게이머 및 전문가를 만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ROG 시리즈 ROG CROSSHAIR VI HERO 제품 1종까지 총 4종이다.
우선 ‘ROG CROSSHAIR VI HERO’는 AMD의 최신 라이젠(RYZEN)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최상의 성능을 경험하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하이엔드 제품이다.
ROG CROSSHAIR VI HERO은 별도의 핀 헤더를 활용하는 ROG Water Colling Zone을 통해 시스템에 구축된 수냉 솔루션 내부 냉각수의 유속과 온도까지 확인할 수 있고, PRO-Clock 기술은 152~155MHz까지 베이스 클럭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ROG CROSSHAIR VI HERO은 3D Printing 특화 디자인으로 사용자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M.2 커버나 케이블 홀더 등의 출력물을 3D 마운트 스크류 홀을 통해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다.
게이머를 위한 기술도 주목된다. ROG 시리즈만의 독특한 사운드 코덱인 SupremeFX High Fidelity S1220A은 -107.2dB의 노이즈 레벨을 보유하고 있어 스트리밍이나 녹음 등의 작업을 진행할 때 소음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PRIME X370-PRO’의 경우 X370 칩셋 기반의 ATX 메인보드로, 5-Way Optimization 기술을 통해 시스템 전반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부터 새롭게 업데이트된 5-Way Optimization 기술은 시스템 전반의 발열은 물론 그래픽 카드와 GPU 부분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감지하고 쿨링 제어를 지원한다.
효율적인 에너지 설계에도 신경 쓴 점이 돋보인다. AMD의 SVI2 기술과 호환되는 Digi+전원부 컨트롤 기술은 시스템의 오버클러킹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향상시켜 소비 전력 절감에 효율적이다.
AURA RGB 라이트닝 컨트롤, AURA SYNC 기능은 RGB LED를 통해 시스템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AURA 기능을 지원하는 다른 하드웨어들과 함께 LED 효과를 동기화할 수 있다.
폭넓은 확장성이 돋보이는 ‘PRIME B350-PLUS’는 B350 칩셋 기반의 ATX 메인보드 제품이다. NVME 타입 M.2 포트는 2242~22110 사이즈까지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 장착이 가능하며, 총 2개의 USB 3.1 Type-A 포트는 최대 10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리얼텍(Realtek)의 ALC887 오디오 코덱이 장착했으며, 오디오 쉴딩 기술이 있어 아날로그·디지털 신호를 분리시켜 소음을 차단한다.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인 ‘PRIME B350M-A’는 시스템 보호를 위해 독자적인 기술인 5X Protection III를 적용했다. 5X Protection III 기술은 Safe Slot Core, Stainless-Steel Back I/O 코팅, LAN Guard, Digi+ VRM, Overvoltage Protection 총 5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최대 2666MHz DDR4 메모리를 지원하며, 듀얼 채널 메모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3D 그래픽,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환경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시스템을 구동시킬 수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이상훈 매니저는 신제품을 언급하며, “이번 메인보드 제품은 사용자가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고민해온 에이수스의 산물”이라며 제품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한국 소비자가 에이수스의 메인보드와 함께 라이젠(RYZEN) 프로세서의 극대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