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중소기업용 오큘러스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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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중소기업용 오큘러스 플랫폼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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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가 중소기업용 오큘러스(Oculus)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파이어아이의 중소기업용 오큘러스 플랫폼은 기술과 서비스, 위협에 대한 전문성을 통합해 설계됐으며 특히 중소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간단하고 확장 가능한 보안을 구현하는 파이어아이 오큘러스는 웹, 이메일, 모바일 등 다중 경로로 들어오는 위협에 대해 지능형 위협 방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해 크고 중대한 비즈니스 부문에 있어서도 진화된 보안에 대한 포괄적인 요구 사항에 대응한다.

찰스 콜롯지 IDC 보안 제품 담당 및 연구부문 부사장은 "파이어아이는 지난 몇 년 간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의 보호를 기업에 제공해 왔다. 이제 중소규모의 기업 역시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효과적인 정보 보안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사이버 범죄자들은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효과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조직을 공격의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진화된 위협 관리에 있어 중요한 시장 기회를 창출한다. 미 중소기업청(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미국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라이즌(Verizon)은 2012년 전체 사이버 공격의 77%가 소규모 기업을 목표로 한 공격이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장 조사기관 IDC는 중소기업들의 보안 기술에 대한 투자가 계속해서 견고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 밝히며 2015년에는 56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파이어아이는 NX 시리즈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기존의 전통적인 보안 방식인 차세대 방화벽(NGFW), IPS, AV, 그리고 웹 게이트웨이 등으로 대응이 어려웠던 웹 기반의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로구 한다. NX 시리즈는 제로데이 웹 취약점이나 멀티-프로토콜 콜백으로부터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나 시스템을 안전한 상태로 유지, 보호해 준다.

또한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혹은 온프레미즈(on-premise) 기반의 EX 시리즈를 통해 오늘날의 진화된 이메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기기를 타깃으로 하는 위협에 대해 가시성을 제공하고, 모바일 앱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번 솔루션은 오큘러스 지속 모니터링(Oculus Continuous Monitoring)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보안 자원의 제한성으로 인해 표적화된 위협에 대응하는 조직의 능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한편 오큘러스는 ▲지속 모니터링(Continuous Monitoring) ▲사이버컨설팅 리포트(Cybercon Reports) ▲보안 점검(Health Check)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매니쉬 굽타 파이어아이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파이어아이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가상화 머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파이어아이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진화된 위협에 대한 간단하고 확장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얻을 수 있고 이로써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위험을 경감할 수 있으며 지속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진화된 위협 방어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은 그들의 한정된 자원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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