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위시 트리 캠페인’으로 훈훈한 연말 나눔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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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코리아, ‘위시 트리 캠페인’으로 훈훈한 연말 나눔 프로젝트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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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가 겨울 한파를 날려버릴 따뜻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난해 말 진행됐던 '위시 트리 캠페인(Wish Tree Campaign)'을 올해에도 이어가는 것으로 지난해 초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주몽재활원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위시 트리 캠페인은 원생들이 바라는 선물을 델 임직원들이 사랑과 마음을 담아 함께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다. 이 곳 60명의 원생들은 2013년 산타클로스에게 바라는 선물을 적은 '소망카드'를 모아 델코리아에 전달했다. 델코리아는 소망카드를 사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해 위시 트리를 만들고 임직원들은 소망카드 중 하나씩을 선택해 단독 혹은 팀을 이뤄 원생들이 바라는 선물을 기증하기로 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위시 트리가 설치됐으며 오늘부터 18일까지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사랑의 선물을 기증받는다. 21일에는 직원들이 주몽재활원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위시 트리 캠페인을 기획한 델코리아 사내 모임 펀 클럽(Fun Club)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황인철 이사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어온 주몽재활원에 다녀온 이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캠페인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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