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를 통한 연말연시 목적지 검색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해넘이 해돋이 명소 톱20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연말연시를 맞아 2015년 12월31일과 2016년 1월1일 양일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 사용자의 목적지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다. 이는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 및 연말연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맵피 분석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넘이 해돋이 명소는 ▲정동진(강원도 강릉)이 차지했다. 매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정동진은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알려진 이후 새해 해돋이 일출과 동해안 겨울바다를 찾는 장소로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2위에서 10위까지는 ▲호미곶(경북 포항) ▲경포대(강원도 강릉) ▲주문진항(강원도 강릉) ▲왜목마을(충남 당진) ▲간절곶(울산 울주) ▲낙산사(강원도 양양) ▲소래포구(인천 남동구) ▲해운대해수욕장(부산 해운대) ▲보리암(경남 남해) 등이 차지했다. 10위권 내 명소는 대부분이 동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해돋이에 사람들이 몰리는 셈이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10위권에 3곳이나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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