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R&D로드쇼’ 참가 최신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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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D로드쇼’ 참가 최신 기술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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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R&D 로드쇼 2013'을 개최하고 KT 종합기술원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R&D 성과물 전시와 함께 국내 주요 대학과의 공동연구 결과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돼 온 R&D 로드 쇼는 1년 동안의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사업부서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 및 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종합기술원의 주요 연구 성과물로 옥내 무선망 설계툴 등 네트워크 관련 아이템과 넥스트 IPTV, 차세대 홈허브, 게놈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기술등과 함께 BC카드의 은련 모바일카드, 스카이라이프의 UHD 위성방송, 파워텔의 IP-PPT등 60여개의 최신 기술이 전시됐다.

주요 전시 아이템 중 올레TV의 맞춤형 TV큐레이션 기술은 기존에 모든 고객들에게 전체 시청순위에 따른 동일한 콘텐츠를 추천하던 것에서 고객별 이용 패턴과 최근의 트렌드를 고려한 고객별 맞춤형 메뉴를 제공하게 되며 차세대 홈허브는 고객들이 보유한 외장하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TV만이 아닌 다양한 모바일 단말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공유 기능도 제공하게 된다.

그 외에도 기지국에 대한 원격관리 및 개별 서비스들에 대한 기능 강화를 통해 투자비용 절감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룹사 내부만이 아닌 외부 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내재화 한다는 취지로 진행한 국내 주요대학(KAIST,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과의 공동연구 결과 발표회인 오픈 R&D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으며 신입사원들을 비롯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템 발굴을 위해 '혁신 존(Innovative Zone)'도 구성했다.

홍원기 KT 종합기술원 원장은 "KT 임직원이 최신 기술 트렌드 파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물에 대한 전사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프로젝트에 반영하고 사업화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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