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테크놀로지, 교육부 청소년교육 공인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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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테크놀로지, 교육부 청소년교육 공인 인증 획득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2.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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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테크놀로지가 교육부로부터 청소진로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로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체험 제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바른테크놀로지는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2차 인증심사단 심사, 3차 진로체험기관 인증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통해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다.

▲ 바른테크놀로지 서울 도곡동 사옥

이번 인증 평가에서는 바른테크놀로지가 속한 서울 강남구 자치구 내에서 대기업 등 많은 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진행됐지만 바른테크놀로지를 포함한 4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바른테크놀로지는 2013년부터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사업을 위해 직장을 개방하고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사내 전문강사그룹을 선발하고 멘토단을 구성해 16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3D와 사물인터넷 등 ICT분야의 현장 직업체험 교육을 통한 청소년 진로교육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바른테크놀로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이공계 IT진로콘서트 방식의 ‘IT톡(Talk)’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해 대학생 멘토링을 접목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진로상담과 구체적인 진로탐색·설계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의 관심과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이 같은 영향으로 강남구 자치구 내에서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가장 가보고 싶은 직업진로 체험처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 달 25일에는 청소년 교육기부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섭 바른테크놀로지 사장은 “공식적인 지표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청소년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3개국 중 꼴찌인 게 현실이다”면서 “이같이 회사 차원에서 교육기부에 적극 나서게 된 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불안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삶의 방향과 목적을 심어주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참여의지가 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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