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ADAA 201’' 최종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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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ADAA 201’' 최종 수상자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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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추상희, 정혜진 학생이 '제 13 회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 이하 ADAA)'에서 '게임예술 및 디자인 부문'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어도비가 주최하는 연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ADAA 2013에는 총 55개국의 재학생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일러스트전문가, 애니메이션 전문가, 디지털필름 제작자 및 컴퓨터 아티스트들이 어도비 툴을 이용해 개인 또는 그룹 프로젝트로 제작한 375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제출했으며 이 중 30명의 결선 진출자가 지난 10월 초 선정됐다.

심사 기준으로는 독창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목표 달성, 어도비 제품 적용 기술 등이 적용됐다. 국내 수상 팀을 비롯한 전체 수상자들 및 결선 진출자, 수상자들은 지난 수상자 리스트와 함께 ADAA 갤러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국내 학생들의 수상작 '웰컴투 의성어 의태어(Welcome to Korean Onomatopoeias & Mimetic Words)'는 외국인들이 우리말의 의성어 의태어를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애프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포토샵(Adobe Photoshop) 등의 어도비 툴이 사용됐다.

추상희 학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글의 섬세함과 전문성을 알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특히 세계적인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과의 글로벌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부문 수상자 및 각 수상그룹별 대표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 및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년 멤버십이 부상으로 부여되며 1년간 이코그라다(International Council of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리더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이코그라다 청소년 자문위원단(Icograda Youth Advisory Panel)으로 임명된다. 각 그룹별 수상자에게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1년 회원권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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