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경험의 경제’ 시대 비즈니스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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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경험의 경제’ 시대 비즈니스 전략 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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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익스페리언스 고객 포럼 개최'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국내외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D 익스페리언스 고객 포럼(EXPERIENCE Customer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 행사를 통해 전 산업군에 걸쳐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경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버나드 살레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는 '3D익스페리언스, 비즈니스 경험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이 제품을 넘어 비즈니스의 최고 화두가 됐으며 이를 '경험의 경제'라 정의했다. 또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창조하는 기업은 높은 고객 충성도와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페리언스 플랫폼은 기업이 고객을 혁신 프로세스의 중심에 두도록 해 뛰어난 고객 경험을 창조할 수 있는 도구라고 말했다.

이어 모니카 멩기니 다쏘시스템 산업·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수석 부사장은 '제품 경험에서 비즈니스 경험으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특정 제품이 아닌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니카 멩기니 수석 부사장은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을 위한 가장 핵심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소통"이라며 "비즈니스 경험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오전 통합 세션에서는 필립 바티솔 다쏘시스템 산업용 장비 산업 부사장이 산업용 장비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시연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올 도입한 포스코 혁신지원실 김세현 상무가 '철강산업에서의 PLM 적용 사례 및 방향'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더불어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3D 사고-혁신의 근원(Thinking - The Origin of Innovation)'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정재승 교수는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소개하며 3D사고, 아이디어 시각화, 네트워크 효과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자동차 산업, 산업 장비, 전기전자 산업, 에너지·건설·중공업 산업 등 4개의 산업별 트랙과 3D, 정보지능(Information Intelligence) 등 최신 기술 트렌드로 구성된 산업 공통 트랙으로 2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주요 산업별 기술 동향과 함께 삼성SDI의 데이터 해석 기술을 활용한 개발 및 제조 경쟁력 강화 사례, 현대건설의 토목 분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적용 사례, 대우조선해양의 액젤리드(Exalead)를 이용한 지능형 통합검색포털 구축 사례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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