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드 제외 모든 신용카드 결제 지원…씨티카드 내년 상반기 적용 예정
오늘부터 삼성페이를 통해 신세계그룹의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오늘 신세계그룹의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국내 카드사들의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며 전매장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리테일, 신세계면세점, 스타필드 하남 등 신세계 그룹의 매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결제 가능하다.
단 씨티카드는 제외된다. 회사 측은 씨티카드의 결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는 내년 상반기 중에 씨티카드에서도 신세계그룹 매장 결제를 지원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그간 현장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제휴카드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문제로 인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결제하지 못했던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 그룹 전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한 모바일 결제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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