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창업센터, 일반인 전용 코워킹 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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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창업센터, 일반인 전용 코워킹 센터 오픈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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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공간 제공과 대관 서비스, 언어수업, 오픈 세미나 강연, 토크콘서트 등 무료 지원

40여 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며 용산에 위치한 나진전자월드 3층 전 층을 사용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25일 일반인을 위한 코워킹 센터를 같은 건물 4층에 오픈한다.

서울시가 지원하며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팅(이하, 르호봇)이 운영하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Seoul GSC)는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의 창업을 돕는 목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지난 8월에 오픈했으며 현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마지막 단계인 해외 현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스타트업 입주기업만 이용이 가능한 3층 코워킹 공간과 다르게 4층은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련된 대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3개월 단위 멤버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현재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이용 상황에 따라 내년부터는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일반인을 위한 코워킹 센터를 오픈했다.

최대 70명 이상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4층 코워킹 공간은 독립적인 10인실 및 4인실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다. 세미나실은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4층 코워킹 데스크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이메일(coworking@seoulgsc.com) 보내고 확인을 받으면 된다.

협업 공간을 제공하는 코워킹 공간은 글로벌 스타트업과 관련된 대상이면 세미나, 워크샵, 네트워킹 파티 등을 위한 ▲대관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국내외 41개 일반 르호봇 비즈니스 센터와 같이 ▲프린터 복합기와 빔프로젝터 사용과 센터 내 구비되어있는 커피 등 음료 등이 무료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언어수업(한국어, 비즈니스 영어, 중국어) 역시 무료 참여가 가능하며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세미나 강연(브리딩룸, 제너럴 인포세션) 에 참여할 수 있다.

매 월말 3층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가 일반인에게 오픈된다.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는 네트워킹 파티 25일 주제는 비즈니스나 프로젝트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 질문과 토론을 나누는 글로벌 무브먼트 ‘FuckUp Nights(FUN)’이며, 6.30 pm 시작 예정이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입주 기업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기 창업자로 전원 외국인 이거나 팀원 중 외국인이 1명 이상 포함한 기업으로 내국인으로만 구성될 경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 입주 기업을 위한 최초 서류심사에서 56개국, 250개 팀이 지원했으며 97개 글로벌 팀이 선정됐다. 대면 심사와 PT 심사를 통해 40여 개 팀 선발될 예정에서 37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현재 입주사로 활동 중이다. 센터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매주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과 세미나, 네트워킹, 언어교육 등이 주를 이룬다.

르호봇이 운영하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는 용산에 위치한 나진전자월드 14동 3층에 총면적 2천254㎡(약 682평) 규모다. 입주기업을 위한 40여 개의 창업 공간(사무실)과 세미나실, 미팅룸, 남·여 휴게실, 공동사용 OA 룸, 코워킹 카페, 비자 취득, 인큐베이팅(창업 보육) 교육 지원, 법률·회계·특허 서비스, 멘토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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