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인수합병으로 매출 증가 기대
상태바
이트론, 인수합병으로 매출 증가 기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2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트론(구. 네오엠텔, 대표이사 노갑성)이 지난 7월15일자로 경영효율화 및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디지털헨지를 흡수 합병했다.

디지털헨지는 서버 및 스토리지 제조 공급 및 인텔 SSD, 메인보드, NIC 제품의 국내 대리점 사업, 그리고 VDI(Virtual Desktop Interface;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관련 사업 기반의 기업이다.

흡수합병에 따라 이트론의 주요사업은 기존 모바일 임베디드 그래픽 솔루션 전문분야에서 서버 및 스토리지 제조 공급과 컴퓨터 관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IT관련 제조 및 유통전문업체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합병으로 인해 사업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의 결합 그리고 영업부분에서 기존 거래처 관계 강화 및 신규거래처의 추가 확보를 통한 매출 다변화로 사업 다양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바 IT 및 서버 시장의 매출 및 순이익에 있어 상당히 긍정적이므로 추후 실적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노갑성 이트론 대표는 "합병 이후 주주이익 차원에서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9월에는 아이마켓코리아와 21억원 규모의 리눅스 서버 및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지난해 사업년도 개별 매출액 대비 62.3%이며 10월에도 40억원의 리눅스 서버 및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전년 사업연도 개별 매출액 대비 117%에 해당되는 규모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인해 금년 3분기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돼 최근 3개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 되며 4분기 또한 이익은 더욱 극대화되어 지속적인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현 사업분야와 신규사업 진출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문업체로 발돋움하는 이트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