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애플리케이션 중심 환경 최적 스토리지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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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애플리케이션 중심 환경 최적 스토리지 3종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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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이 높은 안정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급 초고성능 및 애플리케이션 중심 환경 위한 전용 스토리지 제품 3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네앱이 출시한 전용 스토리지는 ▲EF550 ▲E2700<사진> ▲E5500이다.

EF550은 넷앱의 두 번째 올 플래시 어레이 제품으로 신속한 액세스와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이 요구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플랫폼이다.

EF550은 밀리 세컨드 미만의 응답시간 제공을 통해, 응답 지연 최소화가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가속화, 웹 서비스, 가상화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등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업용 HDD인 15k 드라이브 1000개 이상의 성능 제공으로 전력 및 냉각 비용을 최대 95% 이상 절감하며 오버 프로비저닝 제거를 통해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넷앱의 설명이다.

E2700은 단순하고 유연한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넷앱 E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효율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요구하는 소규모 원격 사무소 및 지사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워크로드에 따라 2GB, 4GB, 8GB의 캐시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어 핫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가용성을 높였다. 또한 12, 24, 60개 단위로 최대 192개까지 드라이브 장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백엔드 12G SAS 지원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FC(Fabric Controller),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SAS 및 SAS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

넷앱은 또한 지난 3월 출시한 E5500의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 넷앱은 기존 제품에서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 범위를 최대한으로 확장하기 위해 E5500의 성능, 밀도, 대역폭 및 유연성 등을 모두 향상시켰다.

기업은 E5500에 내재된 '샌트리시티(SANtricity)'를 통해 기업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넷앱 오토서포트(AutoSupport)의 전사적 모니터링 및 설치 기반 분석 기능을 통해 사전 예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E5500은 데이터 집약적 스토리지의 규모가 커지면 시스템당 1.5PB까지 확장 가능하다.

특히 넷앱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 모두에 다이나믹 디스크 풀(Dynamic Disk Pool), SSD 캐시 및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기능 등을 갖춘 새로운 샌트리시티 11.10 운영 체제를 장착해 스토리지의 가용성을 높였다.

샌트리시티 소프트웨어는 스토리지 시스템의 성능, 이용성 및 가용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며 데이터 복제 기능과 10G iSCSI 및 16G FC을 지원하는 유연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한편 넷앱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넷앱은 데이터온탭 기반의 범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성 강화, 클라우드 관련 고객들에게 기존보다 대폭 늘어난 선택폭 제공 등 클라우드 통합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완벽한 데이터 관리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넷앱은 플래시를 단순히 기술적 트렌드가 아닌 업계 판도를 바꿀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완벽한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넷앱은 효율성 향상은 물론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함으로써 전체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스택에서 플래시의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넷앱은 공유 스토리지(FAS시리즈)와 시스코와 함께 제공하는 사전 인증된 통합 인프라(Converged Infrastructure, FlexPod) 뿐 아니라 이기종의 타사 어레이(V시리즈), 클라우드(아마존 웹 서비스용 넷앱 프라이빗 스토리지), 그리고 일반 범용 HW(commodity H/W)를 위한 서버 가상화 어플라이언스(VSA) 등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데이터 온탭을 적용하여 단일 아키텍처로 사용하며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이번 전용 스토리지 출시는 클라우드 통합과 플래시 가속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완벽한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는 물론 업계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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