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트레이닝 데이, 200여 개발자들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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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트레이닝 데이, 200여 개발자들 열기로 ‘후끈’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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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만에 ‘3D 어드벤처 게임 만들기’ 전원 성공
▲ 유나이트 LA 2016 개막 전날 개최된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는 사전 예약자 20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니티테크놀로지스가 ‘8시간만에 3D 어드벤처 게임 만들기’를 주제로 10월31일(미국 현지시각) 열린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Unity Training Day)’가 200여 개발자들의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유나이트 LA 2016 개막 하루 전날 개최된 이번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는 총 8시간에 걸쳐 3D 기반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Point-and-Click Adventure)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는 총 8시간동안 3D 기반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을 참석자 본인이 직접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대 좌측부터 아담 버크너, 제임스 버클리)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는 유니티의 최고 개발자들로부터 최적화된 게임 제작법을 배울 수 있어 개발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이번에는 유니티 활용 능력이 중급 수준인 개발자들을 위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반나절 만에 2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시작 전부터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가 열린 미국 LA 로우스 헐리우드 호텔은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입장권 예매자에 한 해 참석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매를 위해 찾은 개발자들이 많아 아쉬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예매자 200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D 어드벤처 게임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프로덕션 작업에 이르는 게임 개발의 모든 과정을 강연을 통해 설명하고 뒤이어 현장에서 200명의 개발자가 동시에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강연자로 나선 아담 버크너 유니티 트레이닝 지도자와 제임스 버클리 유니티 프로그래머는 진도를 쫓아오지 못하는 개발자들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세심한 밀착 강연과 실습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은 아담 버크너 유니티 트레이닝 지도자)

강연자로 나선 유니티 R&D 콘텐츠 팀 아담 버크너(Adam Buckner) 트레이닝 지도자와 제임스 버클리(James Bouckley) 프로그래머는 현장 실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을 도와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문제를 다수의 다른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담 버크너 유니티 트레이닝 지도자는 “트레이닝 데이는 현업 개발자들이 정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에 동참해 유니티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1일(미국 현지시각)에는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에 이어 유니티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LA 2016이 11월3일까지 3일 동안 미국 LA 로우스 헐리우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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