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백투백(back-to-back) FET을 내장한 단일칩 e퓨즈(Fuse)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TPS2660’은 최대 60V까지 보호할 수 있는 사양을 자랑한다. 또 단일칩으로 역 극성(reverse polarity) 보호와 역 전류(reverse current) 차단 같은 첨단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산업용, 오토모티브, 통신 인프라 분야의 24V 및 48V 레일 애플리케이션의 전원 관리용으로 가장 통합적인 eFuse 제품을 제공한다.
TPS2660은 고유의 아키텍처를 적용해 역 극성 보호가 가능, 스크류 단자를 사용하는 산업용 장비에서 흔히 발생하는 잘못된 배선연결(miswiring)로부터 시스템 부하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역 전류 차단 기능을 제공해 전류가 출력단 에서 입력단으로 역류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진보된 보호 기능과 통합성으로 외부 소자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최고 40%까지 보드 설계 공간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은 EFT(Electrical Fast Transient) 테스트와 같은 업계 표준 서지 적합성 테스트를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통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5W PLC 컨트롤러 유닛을 위한 입력 보호 및 백업 전원 공급 장치 설계를 참고해 빠르게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설계는 LM5002 및 LM5160 DC/DC 컨버터를 사용, IEC 61000-4 규격을 충족하는 백업 전원 공급 장치를 제공한다.
TPS2660을 포함한 TI의 e퓨즈 제품군은 산업용, 개인 전자기기, 오토모티브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과전압, 과전류, 단락 회로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