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K, 중소·중견기업 타깃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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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K, 중소·중견기업 타깃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본격 진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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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씨케이테크놀로지(이하 SBCK)가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 기반 컨설팅사인 필라넷과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 중견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SBCK는 기존 대기업에만 제공됐던 필라넷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중소, 중견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클라우드 버전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제품들과 보다 향상된 기능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어 저비용, 고효율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BCK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영업망과 파트너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필라넷의 솔루션을 독점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오피스 365(Office 365)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솔루션 제품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 보안, IT관리, 생산성 중심의 기업용 솔루션들을 널리 배포하고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는 대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공해온 필라넷과 함께 공공 및 민간서비스 영역까지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근 SBCK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중소, 중견 기업들에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며 “스마트 워크가 화두인 현 시대에 본 서비스는 중소, 중견, 대기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비씨케이테크놀로지는 에스비씨케이(SBCK)의 자회사로 기존의 전자상거래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환경에 필요한 주요 어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회사인 에스비씨케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CSP(Cloud Solution Provider)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분야를 강화하면서 향후 클라우드 사업 전개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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