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보호자가 곁에 없는 동안 인공호흡기 분리나 화재로 장애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중증장애인 안전 확보 방안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안동시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10월말까지 65명의 중증장애인 세대에 화재, 가스누출, 활동감지 센서와, 와상 상태의 일부 장애인에게는 맥박센서와 폐쇄회로TV(CCTV), 특수전화기 등을 형평에 맞게 각각 무료로 설치, 인근 소방서, 지역센터 등과 자동으로 연계하여 24시간 365일 신속한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강수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구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과분석 등을 통해 대상자 및 서비스 제공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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