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윤리대전은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터넷 윤리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윤리대전은 '건전한 인터넷 윤리의식 확산 및 사이버폭력 예방·근절'을 주제로 UCC, 표어, 포스터, 모바일앱 등 4개 부문에 대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접수한다.
수상작은 각계 전문가 약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되며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 및 우수 출품작은 12월17일부터 4일간 한국잡월드(분당 소재) 내에 전시해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18일 한국잡월드에서 열린다.
공모전은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윤리대전 홈페이지(www.uccfest.kr) 또는 우편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황성원 KISA 인터넷문화단장은 "우리 사회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활발히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지만 인터넷 윤리의식 부재로 인해 악플이나 사이버 폭력 등 많은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터넷 윤리 문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할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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