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제는 생체인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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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제는 생체인식 사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8.2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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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술 적극 도입…기술력은 ‘필수’·개인 확인 기준 등 법령에 맞춰 접근해야

생체인식이란 개인의 생체정보를 추출해 정보화시키는 인증방식으로 그 종류로는 홍채, 지문, 정맥, 음성, 안면, 손금 인식 등이 있다.

핀테크(FinTech)가 전세계적인 금융 트렌드가 되며 안전하게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생체인식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리서치 기업 트랙티카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글로벌 생체인식 시장규모는 20억달러에 불과하지만 2024년까지 149억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내에서도 생체인증 시스템 시장과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 또한 이러한 기업을 적극 후원해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의 사용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가키 쿄리츠 은행(大垣共立銀行, Ogaki Kyoritsu Bank)은 2012년 9월부터 후지쯔가 개발한 생체인식 ATM을 도입,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통장이나 은행카드가 없어서 잔고가 있음에도 예금을 인출하지 못했던 것과 같은 사례 방지 목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본인의 생년월일을 입력해 생체 DB에서 검색 대조 대상 정보를 한정시킨 후 손바닥의 정맥을 적외선으로 인식시켜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손바닥 정맥 인식에 소요되는 시간은 1초에 불과하며 정보 일치 확인을 위한 다른 과정이 없기 때문에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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