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상황 반영한 라이브 코카-콜라 트위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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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상황 반영한 라이브 코카-콜라 트위터 광고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8.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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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24시간 동안 트위터 첫 화면에 동영상 광고 보여주는 ‘퍼스트뷰' 통해 금메달 축하

8일 새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 8연패 소식이 전해지자 코카-콜라의 트위터 광고 영상에 즉시 금메달 소식이 반영돼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는 7일과 8일에 걸쳐 한국 브랜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우 올림픽 퍼스트뷰 영상 광고를 집행했다. 7일에는 대국민적 응원을 위한 #올림픽개막_thatsgold에동참하세요 해시태그를 공개하고 트위터 이용자들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8일 0시에는 이 날 새벽 열리는 여자양궁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thatsgold_여자양궁대표팀으로 해시태그를 변경했다. 새벽 5시경 금메달 소식이 알려지자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메달 소식을 담아 교체해 올림픽 라이브 상황을 광고에 즉각 반영한 것이다.

▲ 올림픽 트위터 영상광고. 오른쪽부터 코카-콜라, 삼성전자, 나이키.

코카-콜라가 선택한 트위터 광고는 퍼스트뷰 상품으로 트위터 이용자들이 모바일과 PC로 접속할 경우 처음 접하는 타임라인의 첫 화면에 24시간 동안 동영상 광고를 노출시키는 상품이다. 트위터 내에서 가시성이 가장 높은 위치에 노출되는 만큼 광고 효과가 뛰어나다. 또 트위터 광고에 새로 도입된 대화형 트윗을 퍼스트뷰와 동시에 활용해 더 많은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대화형 광고는 주목도 높은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고 고객이 반응 트윗을 선택해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트윗 버튼이 더해진 광고 상품이다. 예를 들어 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올림픽의 가장 짜릿한 순간을 묻는 트윗을 보여주고 그 하단에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답변을 객관식으로 주게 된다.

고객이 선택한 트윗이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트윗되며 확산되는 형태다. 사전 테스트에 따르면 대화형 광고가 고객들의 반응율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강은경 코카-콜라 인터렉티브 마케팅 부장은 “지난 80여년 간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광고에 반영하고 고객 반응을 즉각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트위터 광고 상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연정 트위터 코리아의 전략광고사업 이사는 “올림픽 관련 영상 광고 효과가 높은 것은 트위터가 올림픽과 같은 라이브 컨텐츠에 강한 플랫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것"이라며 “특히 퍼스트뷰 상품과 대화형 광고 상품은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동영상 광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집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상의 광고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와 삼성전자도 각각의 글로벌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 퍼스트뷰를 활용한 올림픽 영상 광고를 집행했다. 삼성모바일은 글로벌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림픽 개막식 날인 6일, 나이키 역시 글로벌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림픽 개최 전인 7월25일 트위터 퍼스트뷰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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