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新 DB 인메모리 옵션 분석 DW·리포트·OLTP 성능 가속
상태바
오라클, 新 DB 인메모리 옵션 분석 DW·리포트·OLTP 성능 가속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26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www.oracle.com)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Oracle Database In-Memory) 옵션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기술은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과 함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변형 없이 트랜잭션 프로세싱 속도를 높여주면서 데이터베이스 성능은 현저히 높아진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옵션을 이용하면, 수 십 년의 IT 투자가 즉시 가치를 발휘하게 된다는 것.

오라클은 고객들이 자사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옵션을 통해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리포트 및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을 가속시킬 수 있으며 자사 고유의 인메모리 최적화 기능은 라이브 트랜잭션 데이터상에서 실시간 비정형(ad-hoc) 분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에서 운영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적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옵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완전히 유지하면서 속도는 향상되고 기존에 성능 한계로 실현 불가능했던 애플리케이션은 새롭게 개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라클은 특히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옵션이 자사 데이터베이스의 뛰어난 안정성, 확장성, 가용성 및 보안성을 갖췄고 세계적인 은행, 통신사, e커머스 사이트를 비롯한 수천개의 주요 고객사와 함께 수 십 년간 개발한 자사의 기술을 인메모리 컴퓨팅으로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라클 고유의 '듀얼 포맷' 방식은 OLTP를 가속화하며 동시에 라이브 트랜잭션 데이터상에서 실시간 비정형 분석을 구현한다는 것.

데이터는 오라클의 기존 로우(row)포맷과 분석 프로세싱에 최적화된 새로운 인메모리 컬럼 포맷 두 곳에 모두 저장된다. 두 개의 포맷은 동시에 활성화되며 일관된 트랜잭션 처리를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새로운 인메모리 컬럼 포맷을 분석 쿼리용으로 사용하며 기존의 로우 포맷은 OLTP 운영용으로 사용한다.

더불어 오라클은 새로운 인메모리 컬럼 포맷이 유지하는데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분석 인덱스를 대체할 수 있어 OLTP 운영 속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드류 맨델슨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개발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한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옵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즉각적인 데이터분석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신속하게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