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리테일솔루션이 자사 최첨단의 멕시코 국제 제조시설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한 자원 보존 노력을 인정받아 ISO 50001:201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멕시코 마타모로스 지역 기관 중 최초로 ISO 50001 인증을 받았다.
ISO 50001은 사업체들이 재생에너지 기술 도입 등 책임감 있는 에너지 소비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게끔 토대를 정립하는 국제 표준이다. 이 인증제도는 제3자가 기업체의 배출가스 절감 및 친환경 목표 달성 정도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마타모로스에 위치한 타이코 제조시설은 전세계 리테일러들을 위해 다양한 도난방지, 보안 및 소방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재활용 건축자재를 사용해 만들어졌고 태양광 지붕 패널을 탑재했으며 전력 소비량을 줄여주는 내부 LED 조명, 물 사용량 절감 기기, 열 반사 코팅 등을 갖췄다.
또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2년 반 동안 에너지 효율성을 47%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정책을 최고등급으로 준수하는 이 시설은 현재 약 1천400여 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고팔 찬드라모울 타이코리테일솔루션 글로벌 공급체인&제조 부문 수석총괄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환경보호를 중요하게 따지기 때문에 타이코 역시(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리테일러들의 지속가능 목표에 부합하는 고품질 제품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친환경 유통사업 추진과 기업의 환경적 책임의식 높이기에 힘써온 우리 노력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