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1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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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1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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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www.purestorage.com, 지사장 강민우)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약 1억5000만달러 규모의 E 시리즈(Series E) 자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2억4500만달러의 총 자본금을 확보하며 조만간 기업공개(IPO)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금을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확대와 전사적인 세일즈, 기술지원, 마케팅 팀 충원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자사의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서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의 이번 투자는 티 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와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의 대규모 투자사로부터 추가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앞서 이 회사는 삼성벤처스, 그레이락파트너스(Greylock Partners), 인덱스벤처스(Index Ventures) 등의 벤처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전 데이터도메인 CEO인 프랭크 슬루투만이 자사의 이사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슬루투만은 VM웨어의 공동설립자를 포함한 퓨어스토리지의 앤젤투자자 및 초기 후원자 중의 한 명으로써 데이터도메인의 시장 진출부터 주식 상장까지 이끌었으며 최근까지는 서비스나우(ServiceNow)의 CEO직을 역임하고 있다.

스캇 디첸 퓨어스토리지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디스크에서 플래시로의 전환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써 그 입지를 강화하게 됐고 프랭크 슬루투만과 티 로우 프라이스 및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같은 투자자들의 지지와 전략적 조언을 얻을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모든 영역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이룬 2013년은 이미 퓨어스토리지에게 전조가 좋은 한 해라고 볼 수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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