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g a CIO in the New Business World of Tech+ Transformation(변화의 시대 CIO 역할)'이라는 주제로 아태지역 13개 도시에서 로드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 기업 CIO 및 정보기술 부문 책임자들을 초청해 기술 산업의 급격한 변 화속에서 CIO의 역할 및 IT 담당자들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스킬셋, 나아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IT 혁신 방안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IDC가 기조연설을 맡고 레노버, 슈나이더일렉트릭, 비됴, 팔로알토 네트웍스, HP, 동부제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한다.
클로스 모텐슨 IDC 아태지역 이머징 테크놀로지 연구 부문 수석은 "빅데이터·분석 및 클라우드, 모빌리티, 소셜 기술이 전례없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솔루션을 창출하고 있고 ICT 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들은 CIO가 구현해 야 하는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기업내 IT의 역할과 IT 부서의 업무 및 책임, 그리고 CIO와 IT 담당자들에게 요구되는 스킬셋에 대해 근본 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텐슨 수석은 "CIO의 업무에 있어 지난 몇 년간 얘기돼 온 주문 중 하나는 'CIO의 변화'와 더불어 '비즈니스와 IT의 관련성 증가'였는데 IDC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13년 미국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기술 프로젝트의 56%가 사업부(LOB)와 관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아태지역 여러 국가에서도 이 비율은 점차 증가, IT 구축에 대한 사업부의 관여도가 자기결정(self determination)의 경계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CIO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DC는 이번 행사가 CIO 및 IT 책임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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