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원도심 전통시장 CCTV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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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원도심 전통시장 CCTV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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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전통시장 CCTV 설치를 확대한다.

울산 중구청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오는 5월까지 원도심 전통시장 일대 총 36대의 CCTV를 설치키로 했다. 대상지는 젊음의거리 27대를 비롯해 중앙전통시장 7대, 보세거리 2대다.

특히 중구는 유동인구 및 차량 운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CCTV를 집중 배치해 각종 도난사고 및 기물 파손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카메라는 고화질의 사양으로 고정 및 회전형의 2가지 형태로 설치한다.

▲ 울산 중구청이 전통시장 CCTV 설치를 확대한다.

전통시장 CCTV는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감시하게 된다. 중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상인회 및 환경미화과 등과 협의해 설치장소를 정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기존 11대를 포함해 모두 47대의 CCTV가 가동하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로 상인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뿐 아니라 각종 범죄피해를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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