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 다쏘시스템 산업특화 솔루션 도입…11월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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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중공업, 다쏘시스템 산업특화 솔루션 도입…11월 구축 완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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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이 국내 건설중장비 제조 기업인 수산중공업에서 자사의 산업용 장비 부문 산업특화 솔루션(ISE)인 ‘싱글 소스 포 스피드(Single Source for Speed)’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산중공업은 제품개발 프로세스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협업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솔루션을 선택하고 PLM 전문 컨설팅 기업인 리치앤타임과 공동으로 구축을 시작했다.

차세대 제품개발 시스템 구축 완료 예상 시점은 올해 11월이다.

수산중공업은 브레이커, 유압드릴, 어태치먼트 크레인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장비 제조 기업으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하문과 청도에 2개법인과 네덜란드, 두바이 등 3개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 수산중공업이 다쏘시스템 산업용 장비 부문 산업특화 솔루션(ISE)인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도입했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부서간 다른 CAD 사용에 따른 협업 문제 및 설계 오류 및 변경의 빈도를 낮춰 타임 투 마켓을 줄여야 할 필요를 가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는 것이 수산중공업 측 설명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싱글 소스 포 스피드는 기계, 파이프 및 튜브, 전기, 임베디드 기술에 이르는 산업용 장비 기업을 위한 특화 솔루션이다.

하청업체를 포함한 모든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3D익스피리언스 통합 플랫폼의 소셜 네트워크, 설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생생한 3D 데이터 소스를 실시간으로 공유 및 사용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한 정보에 접근함으로써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3D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프로세스 초반에 설계 오류를 감지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 측은 이를 통해 기업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빠르게 엔지니어링 및 제작하고 기획, 설계, 생산, 서비스에 이르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현 수산중공업 대표는 “수산중공업은 산업용 장비 부문에 최적화된 산업특화 솔루션(ISE)의 전문성을 보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선택했다”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효율적인 장비 설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수산중공업과 같은 산업용 장비 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생산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설계 경험을 제공한다”며 “클라우드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안에 설치 및 배포가 가능한 본 솔루션을 통해 수산중공업은 의사 결정을 촉진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출시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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