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 디지털라우트(DigitalRoute)가 자사의 빅데이터 인테그레이터 솔루션이 SAP와의 해외 재판매 계약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라우트의 SAP 빅데이터 인테그레이터 솔루션은 네트워크와 운영 지원 시스템(OS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SAP의 통신분야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또한 통신서비스 사업자(CSP)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사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 증진과 비용 절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라우트의 고성능 데이터 주입 엔진은 SAP HANA 플랫폼에 데이터를 주입하기 전 필수적인 데이터 사전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라우터의 SAP 빅데이터 인테그레이터는 2·3·4G 모바일, 유선 및 광통신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로부터 미가공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개발됐다. CSP들은 네트워크 데이터와 고객 및 기업용 데이터를 상호 연관시켜 총체적인 인사이트를 활용함으로써 운영 데이터와 수익 관리 데이터를 풍부하게 가져갈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
또한 마케팅, 서비스 운영 담당 부서는 각종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 사용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늘어나기 때문에 신규 서비스를 창출, 판매 및 모니터하기 위한 역량이 강화된다.
디지털라우트의 SAP 빅데이터 인테그레이터의 핵심 기능은 ▲데이터 수집(데이터 연관성에 기반) ▲복합 형태의 세션 보고(미가공 고객 데이터를 비즈니스 필수 정보로 탈바꿈) ▲실시간 데이터(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반응) 등이다.
스테판 가티엥 SAP 통신산업분야 담당 글로벌 팀장은 “각 통신사들이 매일 접하고 있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는 이에 대한 신속한 접근과 처리, 분석이 이뤄질 경우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디지털라우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와 과금 데이터가 지닌 가치를 추출하는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고 SAP HANA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과 디지털라우트의 고성능 데이터 주입 엔진의 결합으로 매우 독보적인 솔루션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라우트의 데이터 통합 기술은 지난 15년간 통신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전세계적으로 350개 이상의 업체가 도입한 상태다.
울프 제터스 디지털라우트 고객사 관리 담당 부문장은 “디지털라우트의 SAP 빅데이터 인테그레이터 출시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정보 고립 현상으로 방치된 데이터를 추출해 훨씬 효율적인 애널리틱스로 발전시킴으로써 통신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 디지털라우트와 SAP는 통신사들이 정전을 사전 감지하고 운영비용과 잠재적 손실을 줄이는 한편 수익과 마진 유출을 초래하는 네트워크 도용을 식별하는 제품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