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통학안전, 360°옴니뷰가 책임진다
상태바
유치원 통학안전, 360°옴니뷰가 책임진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2.01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 한옥예술유치원이 원생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총 6대의 유치원 통학버스에 사각지대 제거 시스템인 ‘360°옴니뷰’를 장착하고 통학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60°옴니뷰는 차량 전·후·좌·우에 카메라 4개를 설치해 운전자가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았던 사각지대 영역을 운전석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샅샅이 살펴 볼 수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다.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시스템(Around View Monitoring System)’이라고도 한다.

▲ 360°옴니뷰는 차량 전·후·좌·우에 카메라 4개를 설치해 운전자가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았던 사각지대 영역을 운전석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샅샅이 살펴 볼 수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다.

최근 잇따른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는 차량 운영자 및 운전자가 철저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조금만 주위를 기울이면 미연에 방지가 가능한 일이다.

최영수 한옥예술유치원 원장은 “통학버스 운행중 혹시라도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더욱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한발 앞선 선택을 하게 됐다”며 360°옴니뷰를 도입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원생 학부모들은 “운영비용 절감보다는 원아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유치원”이라며 달가워하는 분위기다.

한편 해당 통학버스 운전기사는 “승·하차시 어린이가 차량 문에 옷이 끼었는지 혹은 통학버스 앞뒤에 아이가 있는지 등 차량 주변상황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며 “뿐만 아니라 주차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옥예술유치원은 앞으로도 원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통학안전관리에 힘쓰며 관련 교육지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