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KCB와 2016년 MOU를 체결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가계부채 연구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이번 MOU는 공공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간 연계·분석하는 최초의 빅데이터 활용 민간협력 사례로서 의미가 있으며,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국가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부채 관련 분석 공동 연구 ▲가계 부채 가구 단위 분석 및 활용을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현대사회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필수 수단"이라며 "이번 KCB와의 MOU는 통계청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KCB가 보유한 부채 자료를 연계·분석하고, 가계 부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가구 단위 리스크 관리 방안을 연구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저비용·고효율 통계 생산과 빅데이터 활용 확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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