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자들 모여라…펀플러스, 2016 인디 플러스상 개최
상태바
인디 게임 개발자들 모여라…펀플러스, 2016 인디 플러스상 개최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1.23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펀플러스(FunPlus)가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인디 플러스(IndiePlus)’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현지시간)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오는 2월26일까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을 접수하면 된다.

대회 수상자들은 3월15일에 열리는 펀플러스의 GDC파티에서 발표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다섯 명의 저명한 게임 개발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접수된 게임들을 심사한다. 애플의 ‘2014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쓰리즈(Threes)’ 개발자인 애셔 볼머(Asher Vollmer), 2015 인티플러스 결승 진출자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 ‘프룬(prune)’ 개발자인 조엘 맥도널드(Joel McDonald), 그리고 펀플러스의 창립자겸 CEO인 앤디 종(Andy Zhong)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접수된 게임들은 사용자 경험, 재미, 그리고 제작 완성도 등의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게임 그 자체와 게임을 만드는 개별 아티스트들을 기념하는 동시에 뛰어난 게임, 재미있는 콘텐츠, 그리고 최고의 고객 서비스가 모바일 게임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펀플러스의 믿음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디자인, 기술, 사운드, 그리고 멀티플레이어 기능 관련 혁신과 이것이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게임 경험에 얼마나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를 고려해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앤디 종 펀플러스 창립자겸 CEO는 “펀플러스가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이유는 사용자들이 혁신적이고 애정이 담긴 게임들을 좋아하고 지지를 보낼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며 “알려지지 않은 최고의 게임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해 인디플러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