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 테크놀로지 비전 20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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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지멘스, 테크놀로지 비전 2020 발표
  • 이광재
  • 승인 201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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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트래픽 급증 대처 위해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가 2020년까지 하루 1인 1GB 이동통신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테크놀로지 비전 2020(Technology Vision 2020)'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테크놀로지 비전 2020은 1인 1GB 환경 구축 외에도 급격하게 늘어난 트래픽을 이동통신사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신망 운용을 단순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이동통신 업계는 급격한 데이터 소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뿐만 아니라 모바일 사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켜야 하는 2가지 큰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모바일 브로드밴드 분야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이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자 전세계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통신망 서비스 용량 1000배 확장 ▲데이터 서비스의 체감 품질 향상 ▲통신망의 인공지능화 및 통신 서비스의 개인화 ▲통신망의 클라우드화 ▲통신망 소비 전력 효율화 재고 등 테크놀로지 비전 2020의 주요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호세인 모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기술 및 혁신 부문 총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테크놀로지 비전 2020은 이동통신망 환경을 미래형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즉, 지금까지는 이동통신사가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통신망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이용자의 사용 스타일을 이끌어왔지만 앞으로는 개개인의 모바일 사용 패턴에 맞춘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 협력사, 대학 및 사설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에 대비한 혁신적인 통신망 및 모바일 단말기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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