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세콤 홈블랙박스, 보안시스템도 ‘집으로’…홈시큐리티 新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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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세콤 홈블랙박스, 보안시스템도 ‘집으로’…홈시큐리티 新 기준 제시
  • 이광재
  • 승인 2013.06.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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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물론 생활편의 기능 추가…가정용 보안 시장 주도

비상시 실시간 푸시 메시지로 통보·스마트 홈도어록과 연동

편안한 휴식과 안전한 울타리를 제공하는 '집'이 위협받고 있다. 경찰청은 2011년 총 발생 범죄 중 단독 및 공동주택가에서 발생한 범죄가 73%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이나 여타 공동주택에 비해 아파트의 치안이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는 통설도 깨졌다. 법무부의 '2012 법무부 여성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의 성범죄 발생건수는 2082건으로 길거리, 단독주택, 숙박업소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성폭행을 비롯한 강력범죄의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보안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단순 시스템경비를 넘어 스마트 홈시큐리티 환경을 구현하는 보안시스템이 등장했다.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한 차원 높은 방범서비스, 신변안전 기능에 생활편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공동주택 전용 스마트 홈시큐리티 '세콤 홈블랙박스'를 출시했다.

이는 아파트·빌라·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거주자에 맞춘 통합 보안서비스로 핵심적인 방범서비스를 포함해 개인 신변보호와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스원은 세콤 홈블랙박스를 통해 필수 방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안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집 안에서도 집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보호받고 있음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집 안에서의 안전만을 고려했던 과거 가정용 보안시스템이 지닌 고정관념을 탈피한 것이다. 터치 한 번으로 방범상태를 설정할 수 있고 조명이나 전력, 가스 등 집 안의 모든 상황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사용 편리성이 높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푸시 메시지를 전송해 집안 영상을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의 비상버튼을 통해 필요에 따라 긴급 출동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동영상은 유투브의 개인계정에 자동 저장돼 언제든지 필요한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손 안에 안심을 쥐게 한 것이다. 여기에 '안심귀가서비스 지니콜U'로 장소에 구애없이 고객의 안전을 지킨다.

지니콜U는 여성이나 어린 자녀, 노약자 등 보호대상자의 귀가 현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목적지인 집과 거리가 멀어지거나 경로를 이탈할 때를 이상상황으로 판단, 보호자에게 통보한다. 필요시에는 에스원에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차별화된 고객 편리성과 보안성을 위한 스마트 홈 상품인 '스마트 홈도어록'도 눈길을 끈다. 기존의 홈 전용 상품들은 카드리더기와 도어록이 별도로 구성돼 출입시 보안설정 및 해제를 따로 진행해야 했지만 스마트 홈도어록은 이 두 기능을 연동했다. 문을 여닫는 것만으로도 시스템이 작동, 해제될 수 있도록 해 생활의 편리함에 보안성을 심은 것이다.

또한 방문한 손님을 위한 1회성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함으로써 비밀번호 노출 위험성을 낮췄다.

이와 함께 다양해진 판매처로 세콤 홈블랙박스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이전에는 에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거나 영업사원을 통해서만 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의 안심코너나 인터넷 쇼핑몰 옥션 등에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정용 상품이라는 특성에 맞게 온·오프라인의 신규 유통채널을 개척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에스원은 최근 공동주택 관련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통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마트 홈시큐리티 시스템 세콤 홈블랙박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세콤 홈블랙박스의 월 이용 요금은 3만5000원부터 시작되며 에스원 홈페이지(www.s1.co.kr)에서는 출시에 맞춰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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