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만달러 걸린 ‘2015 IPSO 챌린지’ 1위에 스마트 록볼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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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만달러 걸린 ‘2015 IPSO 챌린지’ 1위에 스마트 록볼트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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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O 얼라이언스(IPSO Alliance, 이하 IPSO)가 구글 주관 사물 디자이너(Designers of Things) 행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5 IPSO 챌린지’ 주요 입상자를 발표했다.

IPSO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인터넷 프로토콜(IP)과 개방형 표준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을 구축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니콜라스 애시워스(Nicholas Ashworth) 2015 IPSO 챌린지 공동위원장은 “IPSO 챌린지는 가장 혁신적인 IP기반의 IoT 디자인을 끌어들이고 육성하는 것을 항상 목표로 삼아왔다”면서 “우리는 입상한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해 더욱 발전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5 IPSO 챌린지는 각종 산업에 속한 전세계 기업들이 참여했다. 1위(상금 1만달러)는 스웨덴 루레아공대(LTU)와 Eistec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록볼트(The Smart Rock Bolt)가 차지했다.

옌스 엘리아손(Jens Eliasson) LTU 부교수는 “1위에 오른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우리는 기존 산업과 글로벌 산업을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번 수상을 통해 차세대 프로토타입 개발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IPSO 챌린지는 다양한 벤더사들의 제품과 서비스들이 IP를 통해 서로 각종 어플리케이션 도메인, 기본 기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IP의 가치와 상호운용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고 밝혔다.

2위(상금 5000달러)는 EISOX팀의 지능형 열동 방열기 밸브(Intelligent Thermostatic Radiator Valve), 3위(상금 2500달러)는 MicroPnP팀의 IoT 플랫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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