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중드 ‘백혈서향몽’ UHD VoD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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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중드 ‘백혈서향몽’ UHD VoD 서비스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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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중국드라마(중드) ‘벽혈서향몽’을 UHD VoD로 서비스한다.

KT에 따르면 올레tv는 장몽, 한동 주연의 47부작 중드인 벽혈서향몽을 4K UHD VOD로 출시한다. 중화권 초고화질 드라마가 VoD로 제공되는 사례는 국내 유료방송서비스 중 처음이다.

▲ 올레tv가 중국드라마 ‘벽혈서향몽’을 UHD VoD로 서비스한다.

중국 최대 콘텐츠 제작사 화책미디어가 제작한 이 드라마는 채널 아시안(AsiaN)이 수입, 배급한 작품이다. 편당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 등 총 제작비 85억원 규모의 대작이다. UHD 카메라로 촬영하고 후반작업도 UHD로 진행한 진정한 초고화질 작품이다.

강남의 재녀 심벽운(장몽 역)이 중국 최대 규모의 도서관 주인인 선씨 가문에 시집 가서 몰락한 가문을 일으키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천룡팔부, 산하련, 천애명월도 등 전작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장몽과 녹정기, 보보경심 등 작품을 통해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한 한동이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KT는 “중국은 아직 UHD 전용채널이 없어 4K UHD로 제작된 벽혈서향몽은 실시간 방송을 HD로 다운컨버팅해 방영 중”이라며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올레 기가 UHD tv를 통해 UHD로 제공된다. 국내 중드 마니아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영화와 미드, 다큐 등 가장 많은 최다 UHD 콘텐츠를 보유한 올레 기가 UHD tv에 중드 라인업을 더해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며 “초고화질로 중화권 드라마 특유의 색감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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