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U-시티 면모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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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U-시티 면모 갖춘다
  • 이광재
  • 승인 201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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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종합정보센터내…18억8200만원 투입

경주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당초 본청 증축홀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과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천북면 신당리 소재 종합정보센터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종합정보센터는 2009년 5월 준공된 부지 3691㎡ 건물 연면적 1만6407㎡로 지하 1층 지상3층이다. 교통, 관광, 재해, 재난, 택시콜센터, BIS(버스정보시스템), 시정홍보등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위상확립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됐으나 현재 사업비 부족으로 공정은 89%에 그치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비 18억8200만원(국비 7억7400만원, 시비 7억7400만원, 교육지원청 3억3400만원)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정보센터 3층(359㎡/108평)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관제실 외 6개실을 구축해 오는 9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산불, 문화재, 불법쓰레기투기단속 등 카메라 607대와 관내 43개 초등학교 카메라 321대, 전체 928대의 CCTV를 통합 및 연계하고 교통정보센터 및 재난관제실과는 연계서비스로 교통 및 재난 영상정보를 수집·제공해 상호 유기적인 대응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확장 및 연계서비스로 U-시티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관제센터 내에 파견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를 하며 사건·사고 발생시 상호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의로 건물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과정에서도 중복 부문을 보완하면 예산절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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