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J헬로비전 인수 후 구조 조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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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J헬로비전 인수 후 구조 조정 없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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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 “직원 고용 승계 약속 받았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이슈가 됐었던 구조 조정 문제에 대해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직원 고용 승계를 SK텔레콤측으로부터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협상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이라며 양사가 고용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한 만큼 새로운 둥지에서 전원 고용 승계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대주주 사명이 바뀌지만 긍지를 지켜나가고 합병 작업이 최종 마무리 될 때까지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병은 내년 초 SK브로드밴드 및 CJ헬로비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며 합병이 완료되면 SK브로드밴드는 상장법인인 CJ헬로비전에 통합돼 우회상장 된다. 인수 및 합병 완료는 2016년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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