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개방형 환경 구축 통해 10억달러 규모 개발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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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개방형 환경 구축 통해 10억달러 규모 개발자 지원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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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화웨이 개발자 콩그레스(Huawei Developers Congress; HDC)’에서 ICT 개발자 생태계 전략과 미화 10억달러 규모의 투자 및 다양한 지원 계획을 포함한 ‘개발 활성화 계획(Development Enabler Plan)’을 발표했다.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글로벌 제품 및 솔루션 대표는 “화웨이는 ICT 인프라에 집중해왔고 개발자들에게 혁신적인 ICT 솔루션을 공개해 개방형 환경과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가장 큰 목표는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 향후 5년간 화웨이는 개발 활성화 계획을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개발 구현 플랫폼을 만들어 개발자들과 함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딩 대표는 화웨이가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광대역, SDN, BYOD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공개해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술적 협력과 인재 육성은 물,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LEADS(Lab as a Service, End-to-end, Agile, Dedicated, and Social)’ 컨셉에 기반한 개발자 중심의 플랫폼인 eSDK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eSDK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적 혁신과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 등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 1회 HDC가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 롱강 스테디움에서 개최됐다

화웨이는 또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랩 ▲엔드-투-엔드 개발 리소스 ▲민첩한 개발 프로세스와 개발 툴 ▲24시간 온라인 지원 ▲파트너간 협력을 지원하는 개발자 존(Developer Zone)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화웨이 개발 활성화 계획의 ▲혁신 펀드 ▲개발 지원 ▲화웨이 인증 ▲인재 양성 ▲개발자 마케팅 펀드 등 5가ㅣ 핵심 요지는 우선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협력 솔루션을 개발함에 있어 장비, 재정적 지원 및 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각자 사업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개발형 플랫폼과 원격 랩을 구축하며 개자들의 개발 능력과 개발 솔루션에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또 화웨이는 개발자들이 R&D, 세일즈, 딜리버리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며 솔루션 생태계 구축, 혁신 솔루션 마케팅, 개발자들의 다양한 인센티브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이뤄낸 성공 사례와 퍼블릭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SDN, 애자일 네트워크, eLTE와 BYOD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개방 역량을 강조했으며 닐슨(ACNielsen), 샤인모(ShineMo), 99160닷컴(91160.com)을 비롯해 여러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광고 및 마케팅, 그리고 재택 근무와 O2O(online-to-offline) e커머스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 사용자 위치 정보, 회의, 음성, 영상 통신 등 통신사업자들이 오픈 기능을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는지 성공담을 공유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HDC 행사 기간 중 화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리치핏(Richfit) 등의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인포시스(Infosys), 아이소프트스톤(iSoftStone), 메티스(Metis) 등의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더불어 퓨전스피어(FushionSphere) 얼라이언스, 오픈라이프(OpenLife) 얼라이언스 및 BYOD 얼라이언스 등 화웨이의 주요 산업 협력 파트너들도 최근 협력 동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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