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광저우 국제만화축제 참가…작품 전시·사인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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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광저우 국제만화축제 참가…작품 전시·사인회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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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특성 맞춘 개별 작품관 구성·입체 캐릭터 구성물 마련

네이버가 10월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광저우 국제만화축제에 네이버 웹툰 작품관을 마련하고 작가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웹툰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인 라인웹툰을 출시하고 런던도서전, 베이징도서전 등 세계적인 도서전 및 만화축제에 참여해왔다.

▲ 네이버가 광저우 국제만화축제에 참가해 네이버 웹툰 작품관을 마련하고 작가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이번 만화축제에 ‘마음의 소리(조석)’, ‘노블레스(손제호, 이광수)’, ‘기기괴괴(오성대)’ 등의 작품관을 운영했다.

전시관에 모바일 형태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웹툰 영상 및 이미지를 소개했으며 각 작품의 특성에 맞게 개별 작품관을 구성키도 했다.

마음의 소리관에는 방문객들이 조석, 애봉이 등 친근한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입체 캐릭터 구성물이 마련됐다.

기기괴괴관에는 복잡한 전시회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개인용 웹툰뷰박스를 설치했다. 노블레스관에는 라이, 세이라 등 인기 캐릭터들의 코스튬플레이를 한 모델들과의 포토존을 운영해 독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만화축제기간 동안 네이버 웹툰관을 방문한 사람은 약 5만 명에 달했다.

마음의 소리를 연재 중인 조석 작가는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마음의 소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중국 국경절에도 나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준 팬들도 있어 더욱 감동했고,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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