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레식스, IMC-홀 첨단 전류센서로 HEV·마일드 하이브리드차에 적용 고전류 제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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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레식스, IMC-홀 첨단 전류센서로 HEV·마일드 하이브리드차에 적용 고전류 제품 추가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8.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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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레식스(Melexis)가 자사의 ‘MLX91208’ 프로그래머블 홀 효과 전류 센서 제품군으로 전류를 높인 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HEV) 애플리케이션의 초고자기장에 사용하기 적합한 MLX91208CAV는 최대 1000A에 이르는 일차 전류를 다룰 수 있다. 이 디바이스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저자기장 및 고자기장에 사용하기 위한 기존 제품들에 더해서 MLX91208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하게 됐다.

▲ MLX91208CAV는 최대 1000A에 이르는 일차 전류를 다룰 수 있다.

AEC-Q100 인증 MLX91208 시리즈의 센서 제품들은 독자적인 IMC(integrated magnetic concentrator)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홀 효과 전류 센서들과 달리 부피가 큰 외부적 강자성체 코어를 필요로 하지 않고서도 전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 IMC 구조는 자속을 집중시킴으로써 센서 성능을 향상시킨다. 여기에 더해서 또한 컴팩트한 표면실장 표준 SOIC8 패키지로 제공된다는 점까지 결합함으로써 멜레식스의 IMC-홀(Hall) 제품은 보드 면적을 크게 절약할 뿐 아니라 어셈블리 공정을 간소화한다. 이들 센서 제품은 또한 높은 유연성을 가능하게 하며 인접한 버스 바, 와이어, PCB 트레이스 등을 통해 흐르는 전류를 뛰어난 정확도와 효율로 측정할 수 있다.

홀 효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MLX91208CAV는 요구되는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경제성 뛰어난 비접촉 전류 센싱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 제품은 자체적으로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갈바니 절연을 제공하며 동시에 션트 기술을 사용할 때와 같은 추가적인 전력 손실 요인들을 제거한다.

브루노 보우리 멜레식스 자기 센싱 제품 라인 책임자는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보급이 갈수록 확대됨으로써 자동차 분야로 일대 변화를 일으키고 있고 갈수록 더 높은 성능의 전류 센싱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풀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의 전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고전류 센싱을 필요로 하고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차를 고려해야 하는데 마일드 하이브리드차는 좀 더 낮은 전력의 모터·제너레이터와 좀 더 낮은 전압 네트를 사용함으로써 고전류일 수밖에 없는데 MLX91208CAV는 바로 이러한 요구를 시의적절하게 충족하는 제품으로서 더 소형이면서 더 전력 밀도가 높은 인버터로 전환할 수 있게 하므로 인버터 하드웨어에 따른 비교적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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