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초소형 크기 에너지친화형 터치 센싱 MC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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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초소형 크기 에너지친화형 터치 센싱 MCU 출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8.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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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가 정전용량형 터치 센싱 기능이 필요한 초저전력, 소형 풋프린트의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8비트 EFM8 MCU의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FM8SB1 슬리피 비(Sleepy Bee) MCU는 1.78㎜×1.66× WLCSP(wafer-level chip-scale package)로 제공되며 기존 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8비트 MCU 크기의 1/4에 해당되는 초소형 MCU다. 이처럼 작은 MCU는 배터리로 동작하면서 터치 기반 휴먼 인터페이스를 가진, 공간 제약적이면서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에너지 효율적인 휴먼 인터페이스를 필요로 하는 IoT와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타깃 애플리케이션은 웨어러블, 리모콘, 블루투스 액세서리, e리더기(eReader) 뿐 아니라 산업 자동화, 홈 오토메이션 및 사무기기를 포함한다.

▲ EFM8SB1 슬리피 비(Sleepy Bee) MCU는 1.78㎜×1.66× WLCSP(wafer-level chip-scale package)로 제공되며 기존 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8비트 MCU 크기의 1/4에 해당되는 초소형 MCU다.

EFM8SB1 슬리피 비 MCU는 슬립모드 전력(전체 메모리 보존과 브라운아웃 탐지 기능 동작 상태에서 50nA)과 2㎲의 초고속 웨이크업 시간을 제공하는 실리콘랩스의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8비트 제품이다.

코어 속도는 25㎒까지 설정되며 플래시메모리 크기는 2㎅~8㎅까지 다양하다. MCU는 1㎂ 미만의 초저전력 웨이크온터치 기능과 12개의 채널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전용량 센싱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어 웨어러블과 같은 공간에 민감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온·오프 스위치의 필요성을 없애 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첨단 온칩 정전용량 센싱 기술 제공과 더불어 실리콘랩스는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개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최고 수준의 정전용량 센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터치 센스 인터페이스 설계를 지원하며 정전용량 센싱 인터페이스를 IoT 제품에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과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는 버튼 스캔으로부터 잡음 필터링에 이르기까지 양산제품에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준비가 된 펌웨어를 펌웨어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정전 용량 터치 버튼의 실시간 데이터 및 잡음 수준을 시각화할 수 있는 심플리시티 스튜디오의 정전용량 센스 프로파일러를 사용함으로써 개발자는 터치 및 노터치 임계값과 잡음 필터링의 설정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IoT 애플리케이션에 정전용량 터치를 추가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EFM8SB1 MCU는 고해상도의 CDC(capacitance-to-digital converter), 12비트 ADC(analog-to-digital converter), 고성능 타이머, 향상된 SPI, I2C 및 UART 시리얼 포트를 포함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페리페럴의 다양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 같은 아날로그·혼성신호 페리페럴은 실리콘랩스의 특허기술 크로스바(crossbar)를 통해 개발자가 쉽게 구성해 이용할 수 있다.

EFM8SB1 슬리피 비 MCU는 현재 WLCSP 패키지로 샘플 및 양산 수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WLCSP EFM8SB1 MCU는 1만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0.47달러에 책정됐다. EFM8SB 슬리피 비 스타터 킷은 29달러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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