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을 버리는 당신의 손, 이제 모두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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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버리는 당신의 손, 이제 모두 알고 있습니다”
  • 이광재
  • 승인 201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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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읍, CCTV 설치 쓰레기 불법투기와 전쟁 '선포'

여주군 여주읍이 최근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읍직원 29명을 야간 단속반으로 편성해 쓰레기 불법배출 및 무단투기 행위자를 적발하는 등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읍은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 10곳을 선정해 24시간 단속을 위한 CCTV를 설치했다.

2012년 단속반이 적발한 불법투기 건수가 47건에 이르며 올해 3월까지 무단 불법투기로 21건이나 적발됐으며 불법투기는 단속반의 눈을 피해 심야시간에 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단속용 CCTV 설치로 무단투기가 감소할 것으로 여주읍은 기대하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은 규격봉투 미사용 배출 행위, 대형폐기물 배출시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이다.

홍찬국 여주읍장은 "일부 법질서 의식 부재로 자신의 양심을 버리는 무단투기자는 반드시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이웃 주민들이 쓰레기를 투기 하지 않도록 서로 계도하고 감시하며 동참해야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읍에서는 주요도로변 상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저녁 6시 이후 배출하도록 배출시간 거리홍보(사진)를 낮 시간에 쓰레기 없는 거리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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