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C, 5G 시대 조기 구현 ‘앞장’
상태바
KT-NEC, 5G 시대 조기 구현 ‘앞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05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일본 전자업체인 NEC와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양사 CEO 및 CTO가 참석한 가운데 미팅을 갖고 5G 이동통신 기술 공동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와 NEC는 이번 미팅에서 5G 시대 조기 구현을 위해 ▲매시브 마이모(Massive MiMO) 안테나, 10Gbps 밀리미터 웨이브 전송 등 5G 관련 기술 개발 ▲글로벌 5G 표준화 활동 협력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및 가상화 분야의 솔루션 기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 미팅에 참석한 KT와 NEC 양사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타카유키 모리타 상무, 슌이치로 테지마 통신사업 부문장, 노부히로 엔도 사장(이상 NEC), 황창규 회장,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 융합기술원 전홍범 인프라 연구소장(이상 KT)

황창규 KT 회장은 “5G 시대에서는 다양한 장비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어우러지는 통신 생태계(Eco-system)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KT는 평창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 여러 업체와 5G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엔도 노부히로 NEC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국가인 한국의 대표 통신사업자 KT와 5G 기술 개발 협력을 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5G 국제표준화 및 통신망 고도화에서도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